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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작업치료학과 3학년, ‘2019 한국 작업치료 대학생 봉사 공모전’ 1등 수상
원광대학교 작업치료학과 3학년, ‘2019 한국 작업치료 대학생 봉사 공모전’ 1등 수상
작업치료학과2019-12-26

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가 후원하고 한국작업치료학생연합회에서 주관한 ‘2019 한국 작업치료 대학생 봉사 공모전’에 원광대학교 작업치료학과 3학년 고현주, 권예나, 김효경, 윤세웅, 이혜림 학생이 1등을 수상하였다.

 

고현주 외 4명의 학생들은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집중력 향상 및 금전관리기술 훈련 프로그램’으로 지적장애인 시설에서 전공봉사를 수행하였는데 이러한 내용을 정리한 포트폴리오 제출안이 1등으로 선정되어 상장과 함께 상금 80만원을 받았다.

 

올해 처음 시행된 한국 작업치료 대학생 공모전은 지역사회작업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작업치료 대학생들 간에 봉사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작업치료에 대한 소속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학생들은 ‘작업치료라는 분야에 대하여 지역사회에 보다 쉬운 접근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참가하게 되었다면서, 캡스톤교과목 전공수업에서 진행한 활동을 정리하여 제출하였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정말 기쁘다고 하였다. 지적장애인을 평가하고 중재 목표를 고민하면서 설계한 프로그램이었는데 지적장애인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프로그램 회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변화되는 대상자들을 보면서 뿌듯함과 함께 다시 한 번 작업치료사라는 직업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작업치료를 널리 알리면서 지역사회작업치료사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학생들을 지도한 작업치료학과 최유임 교수는 ‘학과 전공수업인 캡스톤교과목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실제 현장에서 학생들이 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인성과 전문성, 역량을 갖춘 작업치료사로 학생들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한편, 작업치료학과는 다양한 봉사 및 전공 연계 활동들을 통해 2014년 신설된 이래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으며 장애인과 소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작업치료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