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치료 전공 바탕으로 12월까지 9개 기관에서 봉사활동-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작업치료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해피니스’가 (사)익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1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익산시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지역사회 자원봉사단체들과 연계 협력을 통해 교육, 문화, 복지 관련 사업 등 프로그램을 공모하고 있으며, 공모 분야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캠페인과 소독활동, 환경, 재능나눔활동 등으로 사업 선정 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해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연계활동 분야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그룹치료 활동 프로그램을 신청한 해피니스는 단편적인 자원봉사 활동에서 더 나아가 작업치료 학문을 기반으로 한 그룹치료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4월부터 12월까지 작업치료학과 재학생 62명이 익산시 관내 9기관에서 아동 및 노인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합니다.

해피니스는 공모 사업 결과로 9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해피니스의 이창민, 김도은, 박다은, 곽채현으로 구성된 4명의 임원진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역센터들과 소독, 감염 예방 수칙을 지키면서 봉사동아리를 이끌고 있습니다.

한편, 해피니스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에 연속 선정됐으며, 특히 2020년부터는 익산시 보건소와 연계해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원격 화상 봉사활동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