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작업치료학과 “온라인 국제학술교류” 개최

원광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2021년 5월 28일에 중국 서주의과대학 재활학과와 온라인 국제학술교류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국제학술교류는 양국 대학의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한 첫 번째 온라인 학술교류로, 원광대학교 작업치료학에서는 학생회에서 ‘작업치료학과 학과 소개’를 하였고 이어서 ‘Community-based Nature Friendly Activity Therapy’와 ‘Driving Rehabilitation for the Vulnerable’의 주제로 3학년 및 2학년 학생들이 발표를 하였다. 중국 서주의대에서는 ‘How to properly intervene and effectively implement environmental debugging before the patient returns to the family?’, 및 ‘How to enable patients to adapt to their disability, disability or handicapped physical conditions as soon as possible to reorganize their living so as to better integrate into their families and communities?’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학과 소개를 맡은 김민지 학생과 학술발표를 하였던 황유진, 박다은, 전수진, 이승현 학생들은 발표 준비에 힘든 점들이 많았고 영어로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 자리라 긴장도 많이 되었지만, 전공에 대해 더 많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고 중국 학생들과 서로 대화를 하면서 한국과 중국의 작업치료 및 재활치료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자 경험이었으며, 이번 교류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느낌을 받았다고 하였다.

온라인 국제학술교류를 준비한 작업치료학과장 홍덕기 교수는 이번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전공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양 대학 간의 학술교류, 학생들 간의 학문 교류 및 임상실습 등을 통해 국제적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원광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2014년 학과 신설 이래 2018년부터 3년 연속 국가고시 100% 합격을 하고 있으며 세계작업치료연맹의 교육과정 인증(WFOT) 및 국내 작업치료 교육과정 최우수 대학 인증을 동시에 받았고, 감각발달재활사(보건복지부)와 보조공학사(보건복지부) 자격과정을 동시에 운영하는 등 우수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 유일의 작업치료 석사 및 박사과정을 개설하여 연구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