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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작업치료학과, WFOT 국제교육 및 국내교육 재인증 최우수대학 선정
원광대학교 작업치료학과, WFOT 국제교육 및 국내교육 재인증 최우수대학 선정
작업치료학과2025-10-31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작업치료학과가 세계작업치료사연맹(World Federation of Occupational Therapists, WFOT)과 국내 작업치료 교육인증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며, 교육기준 재인증(2026~2032)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재인증은 학과가 지난 인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국제 기준을 충족하며, 교육의 질과 전문성을 꾸준히 유지·발전시켜 왔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교육 인증 시상식은 지난 10월 17일(금)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한작업치료사협회 국제심포지엄(KISOT 2025)”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의 작업치료학과 관계자 및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인증 최우수대학’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시상식에는 WFOT 회장 Samantha Shann이 참석해 WFOT 재인증 인증서를 직접 전달했으며, 한국작업치료교육평가원 장문영 원장이 국내 교육인증 인증서를 수여했다.

WFOT 인증은 전 세계 작업치료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의 국제 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로, 인증을 받은 학과는 졸업생이 해외에서도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또한 국내 작업치료교육인증은 교육과정의 체계성, 실습 운영, 교수진의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부여되는 평가로, 최우수대학 선정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품질을 유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학과장 홍덕기 교수는 “교육 재인증 및 최우수대학 선정은 교수진과 학생, 그리고 임상현장의 협력기관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적 수준의 교육과 연구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 작업치료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원광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WFOT가 제시하는 글로벌 교육기준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차세대 작업치료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컬(Glocal) 및 라이즈(RISE)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사람 중심의 국제적인 재활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