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전국작업치료교수협의회 주최 “작업치료 홍보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1팀)과 우수상(1팀)을 수상하였다.

작업치료 홍보 UCC 공모전은 전국 62개 작업치료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업치료 홍보 및 작업치료사의 역할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전국작업치료교수협의회에서 주최하여 시행되는 것이다. 전체 응모작 중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5팀, 총 7팀을 선정하는데 우리대학 작업치료학과에서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1팀이 나오는 성과를 얻게 되었다. 우리 대학 작업치료학과는 2014년도에 신설된 학과로, 2014년 첫해 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 2번째로 응모하여 이와 같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최우수상 수상 동영상은 “Thank you, occupational therapist”라는 제목으로 장애를 가진 대상자들이 작업치료사에 의해 할 수 없었던 활동들을 할 수 있도록 변화되었다는 작업치료사의 역할에 대한 내용이며, 특히 동영상 후반부는 학생들이 직접 만화를 그려서 표현하였다. 우수상은 “작업치료의 역사와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일반인들에게 국내외 작업치료의 역사 및 작업치료사가 어떤 일을 하는 지를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었다.

최유임 작업치료학과장은 “우리 대학 작업치료학과는 짧은 역사 속에서도 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함께 학과의 역사와 전통을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이 조금씩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인성과 덕성,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작업치료학과는 아동, 성인 및 노인 등 어떠한 이유로든 일상생활이나 참여가 제한된 사람들의 신체적/정신적/심리적 기능 및 참여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적인 평가와 중재를 제공하는 작업치료사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특히 우리 대학은 본교 의과대학병원을 비롯한 산본 의과대학병원 및 익산/전주/광주한방병원 등에서 교육을 할 수 있는 우수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특성화된 프로그램과 다양한 자격증 취득, 해외 대학과의 교류 및 실습 등을 통해 인성과 덕성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