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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작업치료학과, 2025년 학술대회서 연구성과 빛나… 교수·졸업생 모두 수상 영예-
-원광대 작업치료학과, 2025년 학술대회서 연구성과 빛나… 교수·졸업생 모두 수상 영예-
작업치료학과2025-11-05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작업치료학과가 2025년 대한작업치료학회 학술대회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으며 학문적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홍덕기 교수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용 “기억하리” 모바일 앱의 효과: 무작위 대조 실험’이라는 연구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고령자의 치매 예방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지역사회 중심 작업치료의 실천적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학원 석사 졸업생 이샘은 씨는 ‘재활의료기관 작업치료사의 방문재활 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를 통해 우수학위 논문상(석사)을 수상하며, 임상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질적 연구로 주목받았다.

박사 졸업생인 이희령 교수(현 동남보건대학교)는 ‘한국판 치매 실행증 검사 타당도 및 신뢰도 검증’ 연구로 우수학위 논문상(박사)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국내 고령자 대상 치매 평가도구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며,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인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원광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학부와 대학원 과정 모두에서 교육과 연구의 균형을 이루며, 국내 작업치료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학문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과 한국작업치료교육평가원으로부터 ‘최우수대학’으로 재인증을 받으며, 국제적 교육 기준을 지속적으로
충족해온 교육의 질과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